이번 포스팅은 마케팅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뒷 광고 논란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순수하게 리뷰인 것처럼 서술했지만 실제로는 광고글이었다는 것인데요. 금전을 지급받은 후에 제작한 영상에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를 삽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보통, 광고라고 하면 실제 사용 후기보다 더 좋은 평가를 주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그러한 영향력을 믿고서 그 물건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은 좋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자칫 자본에 의한 문화 형성이라는 접근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광고를 할때는 광고를 표기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여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 광고 영상을 제작한 이후에 광고라고 표기를 하게 되면 구매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광고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인데요. 이러한 분위기는 매우 자연스럽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면, 광고에 무분별하게 노출시켜왔던 그동안 광고 집행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광고를 보고 구입을 한다면, 오히려 쇼핑을 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국내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들은 최대한 많이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해서, 현혹을 시키는 전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반감이 생기게 된 것이 이상하지가 않은 겁니다. 이러한 이유가 구글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한국사람들이 동의한 방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 어떻게 해야 좋은 광고 일까
광고, 즉 마케팅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복잡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만, 그러한 형태는 대부분 기존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 서비스 혹은 상품을 발굴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초기에 이러한 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잘 나가는 광고를 토대로 수익을 올리는 작업이 오히려 이익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볼때, 유튜브를 찾아보면 잘 팔리지 않지만 능력 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면서 리뷰를 한다거나 괜찮은 새로운 제품을 리뷰한다거나 하는 광고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광고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그러한 중소기업형 제품들에 대한 인지도를 부정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러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그것을 유통하는 마케터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됩니다. 즉, 고객의 자유권리를 존중하기 위해서라도 '뒷 광고'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서 '이 제품은 구입할 수밖에 없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이 가장 이상적인 광고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새로운 형태의 마케터들은 단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뿐이고, 그에 맞는 광고를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그렇게 높은 수익을 얻기가 용의하지 않습니다. 매우 뛰어난 언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실제 거래를 통한 광고 수익에 비견 될 정도의 효율성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뒷 광고'의 유혹은 그렇게나 매력적인 것입니다.
□ 좋은 광고와 마케팅은 훨씬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좋은 광고는 사람들의 생활에 분명한 도움이 됩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존재하는지도 몰라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물론, 왜곡된 광고를 만들어내서 상대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거나 경쟁사를 공격하는 경우도 흔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실 기반의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 마케팅을 여기저기서 집행하게 된다면, 당연히 사람들의 생활은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효율적이라는 표현은 개인이 보는 이익이 더 증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더 부유해지는 방향으로 이어 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거래를 많이 하는 국가가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더 삶의 질이 증가하는 현상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광고 자체를 좋지 않게 보기 보다는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 광고' 인가를 보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거짓말을 한 나쁜 광고라면 바로바로 기억했다가 제외해버리면 됩니다.
※ 대체로 불량 광고들은 특정 시기에 빠르게 판매하고 손을 터는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그러니까, 전통 같은 것이 있을리가 없는 겁니다.
책임 있는 자유를 근거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은 미래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뒷 광고'는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됩니다. 사람들에게서 누적된 신뢰를 악용한 사례라고 보더라도 과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참신하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들을 은근히 가 아니라 대놓고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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